선녀가 내려왔다던 그곳, 영종도 선녀바위 요즘 사람이 북적이는 곳보다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이 더 많아진다.그럴 땐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. 서울에서 1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작은 섬, 영종도.그중에서도 오늘은 ‘선녀바위’ 라는 이름처럼 신비롭고 고요한 바닷가를 소개해보려 한다.🚗 교통정보 – 차 없이도 OK!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행 공항철도를 타고 운서역에서 하차,그 뒤 마을버스를 타면 선녀바위 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다.버스 배차는 조금 뜸하지만, 그만큼 사람들이 많지 않아 더 조용하다. 🌊 조용함을 걷다 – 바닷길 산책선녀바위 해변은 모래보다는 몽돌과 바위가 많은 편이다.하지만 그 덕분에 파도소리가 훨씬 더 선명하고 깊다.발밑에 자잘한 자갈들이 부서지며 파도와 섞이는 그 소리는귀를 ..